
🚤 한강버스, 재운항 후 16건의 사고…안전성 논란 거세져
서울시가 친환경 수상 교통수단으로 도입한 한강버스가 최근 운항 재가동 후 잇따른 사고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.
특히 3월 이후 지금까지 16건의 사고가 보고되며,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
🛑 1. 사고는 어떤 유형으로 발생하고 있나?
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사고 유형은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.
- 운항 미숙 사고: 7건
- 기계·장비 결함: 4건
- 부표·시설물과 충돌: 3건
- 기타 안내 부족·시야 미확보 등
특히 야간 운항, 비 오는 날 등 시야가 저하되는 환경에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 주요 문제로 지적됩니다.
⚠ 2. 최근 대형 사고: 잠실 선착장 인근 좌초
11월 15일 밤, 잠실 선착장 근처에서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당시 승객 약 80명이 배 안에서 대기하다 119구조대와 한강경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.
서울시는 즉시 잠실~한남대교 상류 구간 운항을 중단하고 수심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

🔍 3. 사고 원인으로 지적된 문제들
전문가와 운영사 분석을 종합하면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.
① 저수심 + 토사 퇴적
한강 수위가 낮아지며 특정 구간에서 바닥과 접촉하는 사례가 증가.
② 항로표지 조명 불량
부표나 항로 안내 조명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.
③ 선장의 시야 확보 어려움
비·안개·야간 상황에서 시야가 제한됨.
④ 일부 운항 미숙
특히 신규 도입 구간에서 선장이 항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정황도 보도됨.
🏛 4. 서울시의 대응 조치
서울시는 사고 직후 다음과 같은 대응을 발표했습니다.
- 문제 구간 운항 중단
- 수중 부유물·수심 정밀 조사
- 항로 재설계 검토
- 조명·표지 개선 계획 수립
- 선박 점검 및 장비 오류 체크 강화
다만 재운항 시점은 “안전 확보 후 결정”이라는 입장만 밝힌 상태입니다.
🧭 5. 향후 전망과 시민 안전 논란
한강버스는 ‘서울의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’이라는 설계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지만, 현재는 반복되는 안전사고로 인해 신뢰도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.
앞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안전 기준 재정비 및 운항 매뉴얼 강화
- 항로·수심 지속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
- 선장 교육 강화 및 숙련도 점검
- 사고 발생 시 투명한 보고와 대응 체계 마련
시민들은 “재운항보다 안전 확보가 우선”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, 서울시의 추가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.
📌 결론
한강버스는 친환경성과 관광 요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큰 프로젝트입니다.
그러나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대중교통의 의미를 상실합니다.
서울시는 단기 처방이 아닌, 근본적인 안전 체계 강화를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.